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후 2시 57분쯤 보령시 서남서쪽 45㎞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29일) 오전 10시 29분쯤 보령시 서남서쪽 46km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 28일에는 오늘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보령 앞바다 반경 2km 안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5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명확한 지진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만큼 서해 단층 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서해 지역에 쌓인 에너지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