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배임 혐의로 회사 노조에 고발된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국일보 노조는 장 회장이 지난 2006년 한국일보 사옥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발행한 어음이 돌아오는 것을 막으려고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함으로써 회사에 20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4월 장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7일 장 회장을 불러 노조 고발 내용이 사실인지와, 당시 경영진의 판단, 의사결정 과정 등을 추궁했고 이후 일부 혐의를 확인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