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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정부, 세계수영선수권 재정 지원해야"

입력 : 2013.07.30 11:38


민주당 장병완 의원은 30일 광주광역시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국비지원 불가 견해를 밝힌데 대해 "정부의 재정지원 불가 방침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당 정책위의장으로 광주에 지역구를 둔 장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문서 위조는 정부가 수사를 의뢰한 이상 법적인 판단에 맡기면 된다"며 "법적 판단과 재정 지원은 별개"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당정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5개 대회 외에 정부 지원을 최소화하겠다고 한 것은 이미 유치가 확정된 대회에 대한 소급적용 등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며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경기 유치는 사전에 통제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정부는 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름의 보증서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에 협력과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국제 사회에 했다"며 "소모적 논란으로 국격을 훼손시키지 말고 정당한 재정 지원을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