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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캠프 그리브스'에 안보체험관 개관

송호금 기자

입력 : 2013.07.30 13:14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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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통선 지역에 있는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에 안보체험시설이 만들어졌습니다. 민간이 숙박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비무장지대에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캠프그리브스는 지난 2007년에 반환됐는데, 활용방안을 놓고서 그동안 군사시설이냐 민간시설이냐 갈등을 빚어온 곳입니다.

논란 끝에 민과 군이 함께 운영하는 안보체험관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2km.

서부전선 최전방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가 안보체험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장병 막사는 안보체험관으로 바뀌고 탄약고에 만들어진 갤러리에서는 DMZ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주차장은 야외공연장으로 변신해 지난 27일 개관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재형/'DMZ 안보 투어' 참여 대학생 : 미군기지 처음 와보는데요. 좀 생소하기도 하고 들러봐서 좋고, 미군들도 어떻게 생활하는 지 궁금했었는데 조금이나마 알게 돼서 좋은 것 같고….]

경기도와 파주시는 앞으로 캠프그리브스 내 11만 8천㎡를 안보와 생태체험, 문화예술, 그리고 휴양공간으로 재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관광객이 하루나 이틀 묵으면서 DMZ를 관찰하는 안보체험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김문수/경기도 지사 : 북부지역에 있는 각종 군사시설이 평화와 또 국방 안보를 위한, 한미 동맹을 위한 중요한 체험 교육장, 또 관광 안보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전쟁과 분단의 공간 캠프 그리브스가 생태와 평화를 얘기하는 관광명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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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국립수목원이 여름숲 캠프를 열렸습니다.

광릉숲에서 열린 1박 2일 캠프에서는 학생과 가족들이 캠프생활을 하면서 수생생물 탐사와 산림욕, 야간 곤충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여름숲 캠프는 다음 달 5일에도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