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시장에서 상인들 사이의 자리다툼이 유혈 폭력사태로 비화하면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29일)밤 카이로 시내 모스키 지역의 한 시장에서 노점상들과 점포 주인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총에 맞아 숨졌고 또다른 1명은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한 상점이 불길에 휩싸이면서 안에 있던 상인 등 최소 1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은 노점상 자리를 둘러싸고 오랜 기간 갈등 관계였던 두 집안 상인들이 싸움을 벌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