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北, 개성공단 회담 '마지막 제안'에 묵묵부답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07.29 17:11|수정 : 2013.07.29 17:11


개성공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 채널 마감통화 때까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을 갖자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회담 날짜와 장소는 제시하지 않고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지만, 전통문 접수 때는 물론 오후 4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 마감통화 때까지 북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마감통화 결과 북측의 연락관 연장근무 요청이나 우리 측이 제안한 회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북한이 재발방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않으면 중대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회담을 거부하거나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입주기업 전면 철수같은 강경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