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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 박수밀 / 돌베개]
열하일기를 쓴 박지원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면서 동시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꼽혔습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서 진부함을 꺼렸던 연암의 생각은 "글이란 뜻을 드러내면 그만일 뿐이다"라는 자신의 말 속에 함축됩니다.
글쓰기에 대한 연암의 정신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그의 사상과 문학의 근원까지 헤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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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 휴머니스트]
지난 2003년 1권 '개국' 편으로 시작된 대하역사만화 조선왕조실록이 20권으로 완간됐습니다.
정사를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역사에 대한 재미도 놓치지 않아, 1권 발간 이후 10년 동안 70만 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박시백/화백 : 추려낸 것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조선왕조실록을 소개하는 책으로 의미가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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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 리그 / 유성식 / 북인]
이라크전 직후 나시리야에 도착한 서희부대 소속 한국군과 현지인들의 친선 축구 경기는 이슬람 휴일인 금요일에 이뤄져 프라이데이 리그로 명명됩니다.
점령군인 한국군 하빈과 이슬람 여성의 로맨스를 긴장감 있게 풀어낸 소설로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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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아리아 / 박상훈 / 세광음악출판사]
현직 외교관이 아마추어 눈높이에서 쓴 오페라 아리아 이야기입니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의 배경 설명과 자신이 감상했던 무대에 대한 평들로 오페라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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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 허교범 / 비룡소]
초등학교 5학년 문양이가 탐정과 마술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습니다.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가해 뽑은 문학상 수상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