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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10cm 우박' 세례…피해 속출

입력 : 2013.07.29 07:55|수정 : 2013.07.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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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우박으로 큰 피해가 생겼습니다.

독일로 가보시죠.

얼음 덩어리가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찌나 단단한지 땅에 부딪혀 사방으로 튀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크기가 10cm 정도 되는 얼음 덩어리가 갑자기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우박으로 건물 지붕에도 이렇게 구멍이 뚫렸고, 간판이나 정원에 놔둔 의자, 자동차까지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피해가 수백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는데, 지역 기상대는 조만간 더 안 좋은 날씨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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