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제1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월튼 워커 전 미군 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커 장군은 6·25 전쟁 때 미 8군 사령관으로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을 사수해 전세 만회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백선엽 한미동맹상은 한미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고 미래 동맹 발전을 위해 제정됐으며 국방부는 미국 측 인사 1명을 매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상은 9월 30일 서울에서 개최될 '한미동맹의 밤' 행사 때 고인이 된 워커 대장을 대신해 손자인 월튼 워커 2세가 대신 받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백 예비역 대장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체결에 기여했고 미군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이름을 붙인 한미동맹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