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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NLL 논란, 음원·기록원자료 열람해야 영구종식"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07.28 15:34


새누리당은 국가정보원이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음원파일과 국가기록원이 국회에 제출한 정상회담 사전·사후 자료를 여야 합의로 열람한 후 NLL 수호선언이 있어야 NLL 논란이 종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화록이 실종된 상태에서 민주당이 정상회담 사전·사후자료만 열람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앙꼬 뺀 찐빵'을 먹자는 격"이라며 "NLL 논란의 영구종식을 위해서는 국정원의 음원파일을 열람·공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음원파일 열람·공개를 통해 국정원이 앞서 공개한 대화록이 진짜임을 확인하고 여야가 이 대화록과 사전·사후자료를 같이 보고,이후 NLL 수호선언을 바탕으로 남북간 공동어로구역을 논의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27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제안한 회담에 대해서도 "여야 대표가 만나도 NLL논란의 영구종식을 말하려면 이런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화록 실종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사초의 실종은 여야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NLL 논란 종식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