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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비 소강상태…밤부터 집중호우

입력 : 2013.07.28 13:00|수정 : 2013.07.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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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하게 쏟아지던 충청 이남 지방의 비도 많이 잦아 들었습니다.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 오늘(28일) 밤부터는 집중호우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김다은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상캐스터>

현재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일부 지방에서만 다소 강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 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오후에 한두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아침 사이에,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 일부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장대비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지방에 최고 80mm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7도, 대구 30도 등 어제(27일)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낮에 그치겠습니다.

또 이번 주에도 장맛비와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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