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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세무조사 무마'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 구속영장

조제행 기자

입력 : 2013.07.27 01:39|수정 : 2013.07.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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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이 구속된 이재현 CJ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6년 CJ그룹 세무 조사 무마 명목으로 허 전 차장에게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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