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 야마구치 현의 한 시골 마을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야마구치현 경찰 수사본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슈난 시의 민가 4곳에서 7,80대 남녀 노인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63살 호미 고세이 씨를 살인 및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호미 씨의 집 현관 유리창에 방화를 시사하는 글이 적힌 종이를 토대로 용의자로 지목해 행방을 추적해 왔으며, 오전 9시 5분쯤 사건 현장 주변 산에서 호미 씨를 발견하고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호미 씨가 5명을 살해한 혐의와 2건의 방화 혐의를 인정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