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병원에서 여의사를 때린 혐의로 대학생 20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이날 새벽 3시 40분쯤 송파구 가락본동에 있는 국립경찰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을 치료하러 들어온 여의사 34살 김 모 씨의 복부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잡아떼다 CCTV에 찍힌 폭행 영상을 보고는 곧바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앞서 유씨는 친구 3명과 함께 술에 취한 상태로 길을 걷다 얼굴을 다쳐 경찰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김씨는 인턴의사라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