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분당-수서 도로 위에 공원 조성

최웅기 기자

입력 : 2013.07.26 17:34

동영상

<앵커>

수도권뉴스, 오늘(26일)은 분당-수서 고속화 도로 위에 새로운 형태의 공원이 만들어 진다는 소식입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분당-수서간 도로에 방음터널이 만들어지고 그 위에 공원이 조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분당과 판교가 연결되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 이런 방음터널을 덮으면 주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됩니다.

소음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분당-수서간 도로 매송에서 벌말간 1.9km 구간에 바로 이런 방음터널이 만들어집니다.

터널의 소재는 당초 계획과 달라졌습니다.

통상 많이 볼 수 있는 강화유리에서 조립식 강관이나 조립식 콘크리트로 변경됐습니다.

그 대신 터널위에 흙을 덮어서 공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터널 구간에 분당 중앙공원의 4분의 1정도인 10만 ㎡ 규모의 시민공원이 만들어 지면서 분당과 판교의 생활권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공사는 내년에 시작해서 오는 2016년 끝날 예정입니다.

사업비는 972억 원으로 강화유리로 할 때 소요되는 1천800억 원의 절반수준입니다.

이번에 터널이 만들어 지는 구간은 그동안 극심한 차량 소음때문에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선거 때만되면 후보자 마다 도로를 지하에 묻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공론화한 지 7년 만에 지하도 대신 방음터널 방식으로 정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