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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사흘째 폭염주의보…또 '열대야'

입력 : 2013.07.26 07:29


26일 강원 동해안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속초, 강릉, 동해, 양양 등 4개 지역에는 열대야가 발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 26.2도, 양양 25.7도, 동해 25.1도, 속초 25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밤새 동해안에 열대야가 발생하자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강릉 남대천 하구 솔바람 다리와 경포 해변, 경포호수 등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이 몰려 북적거렸다.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 지난 24일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송상규 예보관은 "오늘도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모레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