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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소폭 상승…페이스북 30% 급등

입력 : 2013.07.26 05:29|수정 : 2013.07.26 06:05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0.09%) 오른 15,555.6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31포인트(0.26%) 높은 1,690.2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9포인트(0.71%) 뛴 3,605.19를 각각 기록했다.

경제 지표 등이 엇갈려 혼조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주가의 급등으로 소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보다 7천건 늘어난 34만 3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33만 6천건과 시장의 전망치 34만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34만 5천250건으로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미국 기업들의 내구재 주문은 예상 밖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항공기, 컴퓨터 등 각종 기계류를 일컫는 내구재의 주문이 전월보다 4.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측치 1.3∼1.4%를 훨씬 웃도는 증가세다.

이날 개장 전에 발표된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 분기 실적은 북미 시장의 강한 수요와 유럽에서의 비용 절감 등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은 지난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광고 매출 호조 등을 앞세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의 주가는 29.6% 급등했다.

종가는 34.359 달러로 지난해 5월 공모 당시 가격인 38 달러에 다가섰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