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역에서 고속열차가 과속으로 운행하다가 탈선해 최소 78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는 수도 마드리드를 출발한 고속열차가 순례길로 유명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 중앙역 인근에서 탈선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미국인과 영국인 등이 포함됐지만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은 사고조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사고가 난 커브 구간은 시속 80킬로미터 제한 구간인데, 사고 열차는 19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