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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쉽고 재발이 잦은 폐암 치료법이 다각도로 발전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로봇수술 통해 더 정확하고 부작용 없이 치료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폐암수술을 받은 최영자 씨.
평상시 가슴 통증이 있었고 식욕이 떨어져 기운이 없었는데요.
지난 6월,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영자/62세 : 기분이 이상하죠. 그런 진단받으면 못살 것 같잖아요. 수술 앞두고 겁도 나고 그랬죠. 많이 떨리기도 하고요.]
며칠 전, 오른쪽 폐의 3분의 1정도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기관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폐암의 주원인은 흡연이지만 최근엔 대기오염, 방사선물질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폐암 치료에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화학요법, 먹는 약이 있습니다.
[정진용/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 폐암을 수술 할 때는 가슴을 열어서 육안으로 보면서 손으로 직접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 치료의 정확도가 높기는 한데 환자한테 고통이 생길 수 있고 또 한가지는 미용적으로도 큰 상처가 나게 됩니다. 최소침습수술이라고 해서 피부절개를 1~1.5cm의 피부절개를 3~4군데 해서 기구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을 흉강경수술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폐암에도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수술자가 로봇 팔을 조종해서 더 깊은 곳에 있는 종양까지 정확하게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받는 고통이나 수술 후유증이 줄어들었습니다.
[정진용/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 모든 폐암 환자에게서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초기 폐암환자에게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유착이 심하거나 그런 경우엔 진행할 수 없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수술 도중에 출혈이 심하다거나 그런 경우에는 급박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에는 개흉수술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또 수술 후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폐암환자들은 금연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수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진단 및 치료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