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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밀수·투약한 필리핀인 12명 검거

노동규 기자

입력 : 2013.07.25 13:47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필리핀에서 몰래 들여온 필로폰을 판 혐의로 53살 L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L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 사 투약한 혐의로 필리핀 노동자 31살 A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L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몰래 마약을 들여와 경기 북부 일대 외국인 노동자한테 되팔아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L씨 등이 세관 단속을 피하려 소량의 마약을 속옷 안에 숨겨 밀반입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투약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