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개성공단 회담대표 "국민 걱정하는 일 다시는 없어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07.25 08:06|수정 : 2013.07.25 08:16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6차 실무회담을 갖습니다.

양측은 지난 다섯 차례의 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국제화 등 일부 사안에서는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공단 파행사태 재발방지 보장 등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선 여전히 입장 차가 큰 상황입니다.

우리 측의 주된 요구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해 북측이 책임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재발방지책을 합의문에 명기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북측이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 절충안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회담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출발 직전 "개성공단과 관련해서 우리 국민께서 크게 걱정하시는 일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과 자세로 회담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이 조금씩 이견을 조율해가는 상황이지만 모레 있을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와 다음 달 한미군사훈련 등을 고려할 때 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오늘 회담에서 가시적인 진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