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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경찰 "'윤창중 사건' 검찰에 송치했다"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07.25 00:27|수정 : 2013.07.25 04:27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관련 수사자료를 연방검찰청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성추행 경범죄'로 신고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되고 어떤 식으로 매듭지을 지에 대한 검찰의 판단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웬돌린 크럼프 워싱턴DC 경찰청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사실을 검찰에 넘겼다"면서, "이는 검찰이 사건처리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검찰청은 경찰에서 넘어온 수사자료를 토대로 윤 전 대변인에 대해 '경범죄'를 적용할지, '중범죄'로 바꿔 기소할 것인지 를 결정한 뒤 체포영장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경찰이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지는 않지만 워싱턴DC의 경우 피의자에 대한 죄목 결정 등은 검찰이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