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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우승' 임채원 "F1 진출, 이제 시작입니다!"

서대원 기자

입력 : 2013.07.24 21:51|수정 : 2013.07.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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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최초로 F1 드라이버를 꿈꾸는 임채원 선수가 잠시 귀국했습니다.

얼마 전 유럽 F3 대회 우승으로 자심감이 많이 붙은 모습이었는데요, 서대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임채원이 우승을 차지한 유럽 F3 경기 장면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레이스로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첫 우승에 팀 스태프들과 마음껏 기쁨을 나눴고 당당히 시상대 맨 윗자리에 오르는 감격도 맛봤습니다.

[임채원/유럽F3 드라이버 : 유럽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 굉장히 기뻤고, 실제로 제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아 더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29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입문 4년 만에 여기까지 온 데는 열정적인 노력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레이스를 치를 때마다 장단점을 꼼꼼히 분석해 데이터를 축적했고, 유럽의 젊은 선수들과 겨루기 위해 체력 훈련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임채원은 올 시즌 반드시 1승 이상을 추가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3~4년 내로 F1에 진출하겠다는 당찬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제 꿈을 향해 계속 노력해나갈 생각입니다.]

전 세계 22명뿐인 F1 드라이버를 향해 머신의 속도 만큼이나 빠르게 임채원의 기량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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