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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전철 9개 노선 10년간 단계 추진

홍순준 기자

입력 : 2013.07.24 14:14|수정 : 2013.07.24 15:49


앞으로 10년동안 서울시 사업으로 9개 경전철 노선 건설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바꾼다는 계획에 따라 9개 노선, 총 연장 85.41km의 경전철을 단계적으로 건설하겠다며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의도에서 서울대앞까지 신림선 ▲왕십리역에서 상계역 까지의 동북선 ▲청량리에서 신내동까지의 면목선 ▲세절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의서부선 ▲우이-신설 연장선,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의 목동선 ▲보라매공원에서 난항동까지의 난곡선 등 7개 노선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또 정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위례-신사선과 ▲복정역에서 마천역을 잇는 위례선 등 2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경전철2
신림선은 이번에 여의도에서 서부선과 연결되도록 설계됐고, 서부선은 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 구간이 연장됐습니다.

2007년 기본계획에 들어 있던 상암동 DMC선은 주변 개발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제외되고 대신 난곡선이 추가됐습니다.

한편 지하철 9호선은 지난해 12월 확정된 정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보훈병원에서 고덕 1지구 구간 3.8km이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사업자가 지정된 신림선, 동북선은 협상을 재개하고 나머지 노선은 사업자를 선정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선의 총 사업비는 8조5천533억원이며, 이 가운데 민자가 3조 9천494억원, 개발사업자 분담금이 3천766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용요금은 교통복지 차원에서 차등요금제 계획을 폐지하고 도시철도와 동일한 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실제 경전철 수요가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수요의 60~70% 수준이지만 km당 하루 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보여 경제적 타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