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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25일~8월 4일, 강원도 알펜시아 콘서트홀 등 / 대관령국제음악제]
강원도의 대자연 속에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대관령 국제 음악제가 10주 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오로라의 노래라는 주제로 그리그와 시벨리우스 등 북유럽 출신 음악가들의 작품과 실내악의 명곡들을 연주합니다.
예술감독인 정경화, 정명화, 첼리스트 지안 왕, 강주미, 손열음, 신지아 씨 등 대가와 유망주를 아우르는 국내외 출연진이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합니다.
음악 학교가 함께 열려 전세계 음악도들이 모여들고, 마스터클라스, 어린이 음악회, 강원도 전역을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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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 뮤지컬 '뮤직박스']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노래가 담긴 뮤직 박스를 어른이 되어서도 소중하게 간직하는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
어느날 어머니 목소리를 닮은 아이돌 가수 이하나의 노래를 듣고 그녀를 위한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뮤지컬 '뮤직 박스'는 외로운 남녀가 서로 소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동화처럼 그려냈습니다.
11시 59분에 시간이 멈춘 신데렐라, 폐쇄공포증이 있는 램프요정 지니 등 매력적인 장난감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성재준 씨가 쓰고 연출해 올해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한일합작으로 초연됐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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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 뮤지컬 '헤이 자나']
스트레스를 풀 때는 술이 아니라 코코아를 마시고, 얌전한 체스 챔피언이 최고의 인기남, 뮤지컬 '헤이 자나'는 고정관념을 뒤집는 가상의 도시 하트빌을 무대로 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관객의 허를 찌르는 설정 속에 사랑의 전령사 자나와 그 친구들의 학교 생활이 펼쳐집니다.
경쾌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 기발한 구성으로 낯설지만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