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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들턴 비 '로열 베이비' 안고 퇴원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7.24 04:08|수정 : 2013.07.24 07:25

31년 전 윌리엄 안은 다이애나비의 모습 재연


첫 아들을 낳은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로열 베이비'를 안고 병원을 퇴원했습니다.

미들턴 비와 윌리엄 왕세손은 병원 정문을 나와 기다리던 시민들과 취재진 앞에 출산 후 첫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은 취재진의 질문에 "꽤 크고 무거운 아이"라고 아들을 소개한 뒤 "이름을 놓고 고민하는 중이며 최대한 빨리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들턴 비도 "기쁜 감정이 넘친다"면서 "정말 특별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산 후 병원을 퇴원하는 모습은 31년 전 같은 장소에서 고 다이애나비가 갓 태어난 윌리엄 왕세손을 품에 안고 퇴원하던 모습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며느리인 미들턴 왕세손비는 어제(23일) 무게 3.79㎏의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미들턴 비의 첫 아들은 여왕의 3대손 직계 장자로서,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