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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진안 '고랭지 수박' 고소득 작목 각광

JTV 조창현

입력 : 2013.07.23 17:52|수정 : 2013.07.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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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의 고랭지 수박이 틈새시장을 공략한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장에 수박이 없는 공백기에 3주만 출하하는데요, 올해는 35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진안군 동향면의 수박밭입니다.

비가림 터널 하우스 안에는 탐스럽게 익은 수박이 달려 있습니다.

해발 400m 고지대에서 재배하는 진안 수박은 일교차가 커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김일곤/진안 수박재배 농민 : 여기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색상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특히 씹었을 때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진안 수박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3주간만 출하됩니다.

이 기간은 하우스 수박 출하가 끝나고 노지수박이 나오기 전이어서 사실상 수박 출하의 공백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전국적으로 서너 곳에서 수박이 출하되는데 진안의 재배면적이 가장 넓어 주산지나 마찬가지입니다.

진안의 4개 읍면에서 120여 농가가 2천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35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강원도가 수해를 입어 진안 수박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태/진안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 출하시기가 25일 정도, 7월 20일에서 8월 10일까지 짧은 기간입니다. 틈새시장에서 농업인의 가장 높은 고소득 작물로써 각광을 받고 있고…]

진안에서 생산되는 수박의 90%는 농협 청과를 통해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유통됩니다.

고랭지라는 지형과 기후적 특성을 잘살려 틈새시장을 공략한 진안 수박이 고소득 작물로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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