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1살 여성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카드빚 대납 사업에 투자하면 최고 30% 이자를 붙여 일주일 뒤 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9명에게 3백여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먼저 1백만 원 정도 소액을 빌려 수익금을 돌려주고 신뢰를 쌓은 뒤 점차 투자금 액수를 늘려 가로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