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후 두 달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미국의 주택거래 건수가 지난달 예상치 못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전달보다 1.2% 줄어든 508만 채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5만 채를 훨씬 밑도는 수칩니다.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달 시장에 나온 물량 자체가 줄어든데다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진작책 축소 가능성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오른 것이 주택거래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주택매매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13.5% 상승한 21만 4천200달러로 집계됐다고 부동산중개인 협회는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부동산 경기회복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