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지방 최고 150mm 장맛비 더 내린다

<앵커>

비, 이제 그만 좀 왔으면 좋겠는데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큰 비가 더 내린다고 합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자>

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겠는데요.

특히 오늘은 새벽부터 오후까지,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장대비가 쏟아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까지 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에 최고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지역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지방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24도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7도, 대구 34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다은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