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공주사대부고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병캠프 참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고를 언급하며 "모든 것이 인재다.
충분히 예측 가능한 위험을 피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앞에 당으로서도 정중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특히 무허가 해병대 캠프를 비롯해 각종 캠프를 다 합치면 전국에 5천여 개의 사설캠프가 있다고 한다"면서 당국의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한 사고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 보증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공직기강 문란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진상조사를 거쳐 엄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황 대표는 정치권의 잇따른 막말성 발언에 대해서도 "여야는 정치인들이 말할 때 좀 더 조심하도록 윤리규정을 보강하고, 필요하면 여야 대표의 공동선언도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