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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 사망자 보상 합의"…내일 오전 발인

김호선 기자

입력 : 2013.07.20 04:31|수정 : 2013.07.20 04:31


노량진 배수지 공사장 사고로 숨진 7명에 대한 시공사와 유족 간의 보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쯤 4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위로금 등 보상에 관해 양측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액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상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내일 오전 11시 발인을 하기로 하는 등 장례일정도 결정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시공사와 유족 간의 보상 협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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