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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의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
정부가 허용한 27만 원을 훌쩍 넘는 보조금을 내세워, 치고 빠지는 식의 영업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인터넷 판매자 : 요즘에는 단속이 LTE 제품으로 많이 쏠려 있기 때문에 3G는 괜찮아요. 조건 자체는 할부 원금 0원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어제(18일) 상반기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습니다.
SK텔레콤에 364억 원, KT에 202억 원, LG유플러스에 10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겁니다.
KT는 과열 경쟁을 주도했다며 사상 처음으로 7일간 단독 영업정지 조치도 받았습니다.
이번 중징계는 새로운 LTE-어드밴스트 시장에서 보조금 과열 경쟁을 막아보자는 의지도 담겨 있지만, 조사 때만 잠깐 수그러드는 치고 빠지기식 보조금 경쟁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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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이 무심코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가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있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데이터 로밍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미리 데이터 이용 차단을 설정하거나, 이동통신사의 무료 차단 서비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의 이용요령을 배포하기로 한 건데요.
방통위는 자동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에서 국내 서비스에 가입한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하면, 데이터 로밍요금이 국내 데이터 요금보다 최대 200배까지 비싸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또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주요 공항에서 집중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