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늦어지는 '로열 베이비'에 대한 조바심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왕은 잉글랜드 북서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10살짜리 소녀로부터 아기와 딸 중 어느 쪽이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여왕은 성별은 상관없다며, 곧 휴가를 갈 예정인 만큼 뱃속 아기가 서둘러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매년 여름이면 스코틀랜드 왕실 별장인 밸모럴 성에서 휴가를 보냅니다.
올해는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 23일로 잡혀 있어서 그 이후부터 휴가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왕실과 국민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의 출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왕세손비가 출산할 병원 입구에는 각국 취재진 100여 명이 진을 치고 있는 상탭니다.
왕실 측은 왕세손비에게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 곧바로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