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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리서 청년 40명 '떼강도' 행각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7.18 06:43


미국 할리우드에서 일부 청년들이 행인을 때리거나 휴대전화 등을 훔치는 등 거리에서 떼강도 짓을 벌여 1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현지 시간으로 그젯(16일)밤 8시반쯤 할리우드에 몰려들어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로부터 옷이나 휴대전화를 뺏거나 훔쳤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40명 정도 모여들었다 10여명 씩 작은 그룹으로 나뉘어 떼강도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LA 일부 지역에서 짐머만 사건으로 폭동이 일어나면서 생긴 경찰의 치안 공백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짐머만 사건으로 150명 가량이 거리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LA 크렌쇼 지역 폭동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