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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26년 만의 일로 이 모습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됐습니다.
판다의 출산 장면인데요.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기 판다가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화면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데요.
동물원측은 애초 초음파 사진에서 한 마리만 보였는데, 낳고 보니 쌍둥이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판다는 쌍둥이를 낳으면 한 마리 밖에 돌보지 않는 본능이 있어 동물원 측은 한 마리씩 번갈아가며 엄마 품에 안기고, 나머지 한 마리는 인큐베이터에서 돌보고 있다고 하네요.
쌍둥이 판다의 성별은 다음 주에 밝혀질 예정이며, 이름은 중국 전통에 따라 생후 100일 때 지어줄 계획이라고 동물원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