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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짐머만 사건' 배심원단 평결 옳다"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7.18 03:24|수정 : 2013.07.18 04:21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흑인소년 살해사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짐머만 사건과 관련해 배심원단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어제 애틀랜타 현지 뉴스채널인 WXIA에 출연헤 "이번 사건은 도적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의 문제이며, 미국의 법률은 배심원단에게 주어진 증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무죄평결이 나온 직후 성명을 통해 미국민들에게 한걸음 물러나 차분히 되돌아보자고 당부하면서 판결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 것을 상기시키며 자신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재차 법원의 평결을 수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개인으로서, 한 사회로서 미래에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하며 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자 트레이번 마틴을 기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