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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정조사 보름 만에 정상화…증인 채택 '변수'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7.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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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가 민주당 소속 두 특위 위원들의 사퇴로 보름 만에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 현, 진선미 의원이 오늘(17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현/민주당 의원 : 국정조사가 새누리당의 발목잡기에서 벗어나 순행하길 바라는 충정에서 사퇴합니다. 나라를 위한 저희들의 결단입니다.]

민주당은 후임으로 김민기, 박남춘 의원을 보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오늘 오후 국정조사 일정과 증인 채택 등 구체적인 조사 계획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르면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관별 보고 일정이 담긴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부터 의결할 방침입니다.

본격 조사를 위한 선결 조건인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의 입장 차가 커서 국정조사가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편 여야 대통령 기록물 열람위원들은 지난 월요일에 이어 오늘 오후 다시,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를 예비 열람했습니다.

예비열람을 통해 선별된 자료들이 내일쯤 국회에 도착하면, 열람위원들은 열흘 동안 자료를 열람한 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고형식으로 공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