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시내버스, 승용차와 충돌한 뒤 상점으로 돌진

노유진 기자

입력 : 2013.07.17 12:56

동영상

<앵커>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한 뒤 상점으로 돌진해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좌측 깜빡이를 켜고 신호를 기다리던 검은색 승용차가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합니다.

옆 차선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부딪히고 인도로 밀려 나갑니다.

어젯밤(16일) 11시 반쯤 서울 등촌동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려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사고목격자 : 앞에 있던 차가 가만히 좌회전을 켜고 있다가 파란불 그러니까 버스전용차선 직진하는 상황에서 확 꺾어 버린 거라고요.]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65살 유 모 씨와 승객 등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또, 상점 3곳의 유리창이 파손됐지만, 사고 당시 모두 문을 닫은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어젯밤 9시쯤 부산시 가덕대교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 관계자 : 그 차가 렌터카인데, (운전자가)차를 빌려서 놀러 간다고 엄마 아버지한테도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경찰은 운전자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서울 청담동 올림픽대로에서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승객 1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