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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공사현장 생존자 1명 확인…경찰 조사 중

노유진 기자

입력 : 2013.07.16 18:09|수정 : 2013.07.16 18:27

"물이 차오르니 도망가자는 작업반장 얘기듣고 대피했다"


서울 노량진동 상수도관 공사현장 수몰사고에서 생존자가 1명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근로자 7명이 작업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장에서 일찍 대피한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 중이었던 근로자 이원익 씨의 가족은 이씨가 '물이 차오르니 도망가자' 는 작업반장의 말을 듣고 지상 위로 도망쳐 생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씨의 가족은 또 물이 차오를 당시 상부에서 경보는 전혀 없었고, 비상인터폰도 울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작경찰서는 현재 이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