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가운데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3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건수는 189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제 하루 동안 침수된 차량만 101건에 달했습니다.
오늘부터 또다시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차량 침수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해보험협회는 현재까지 손해액은 11억~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손보협회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는 변속기를 저단기어에 놓고 저속으로 주행하고 침수 지역을 빠져나온 뒤에는 브레이크를 반복 작동해 제동장치를 건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침수지역을 통과하다 시동이 꺼지면 다시 시동을 걸지 말고 자동차 보험사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