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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차량·보행 통제…팔당댐 방류량 계속 증가

최재영 기자

입력 : 2013.07.15 17:17|수정 : 2013.07.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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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오전 잠시 재개됐던 잠수교의 차량통행이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팔당댐의 방류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재영 기자, (네, 동작대교에 나와 있습니다.) 한강 수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렇게 서울은 오늘 하루종일 비가 많이 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강 수위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 한때 잠시 통제가 풀렸던 잠수교도 지금은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이렇게 사흘 동안 물에 잠겼다 말다를 반복한 잠수교의 철제난간이 휘어지면서, 오늘 오전에는 긴급복구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잠수교는 물에 완전히 잠겨있습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약 7.6미터로 차량 이동 통제 수위인 6.2미터를 훌쩍 넘겼습니다.

한강 상류인 팔당댐 방류량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강원 일부 지역에 계속 비가 내렸고, 지난 이틀 동안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오늘 새벽 초당 5천 톤 정도였던 팔당댐 방류량이 현재 초당 1만 2천 300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한강 상류에 있는 팔당댐을 비롯해 북한강 댐들의 방류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내일 새벽이나 돼야 한강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계천 통제는 모두 풀렸지만, 반포, 여의도 한강공원은 물에 잠겨 시민 출입이 계속 금지되고 있습니다.

또 북측은 오늘 오후 6시 임남댐을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우리 측에 통보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