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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 새벽부터 폭우…군남댐 수문 개방

김학휘 기자

입력 : 2013.07.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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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꺼번에 집중적인 폭우가 내렸던 경기 북부 지역에 오늘(15일)도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진강 군남댐에 나가 있는 기자를 연결합니다.

김학휘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비가 거의 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또 빗줄기가 강해졌습니다.

임진강 군남댐은 오늘도 13개 수문을 모두 열어놓고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군남댐의 방류량은 어젯밤부터 초당 2천 톤 밑으로 떨어져 지금은 초당 1천 600톤가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임진강 하류 비룡 대교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인 9.5m에 크게 못 미치는 4.6m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탄강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어제 오후 해제됐습니다.

경기 북부의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가평 등 경기 동부에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시간당 30mm 정도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비구름이 북한 지역에서 동남 쪽으로 비스듬하게 이동하고 있어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