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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차량·보행 통제…팔당댐 방류랑 증가

최재영 기자

입력 : 2013.07.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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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오전 잠시 재개됐던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다시 통제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재영 기자! (네, 동작대교에 나와 있습니다.) 전 시간 뉴스에서만 해도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전해 드렸는데, 다시 한강 수위가 올라간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보시다시피 서울에는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울엔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한강 수위가 좀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전 9시 10분을 기점으로 잠수교 차량 통제가 풀렸습니다.

하지만 팔당댐의 방류랑이 늘어나면서 다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조금 전부터 다시 잠수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의 보행자 이동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의 현재 수위는 약 6.3m로 차량 이동 통제 수위인 6.2m를 다시 넘어섰습니다.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는 건, 한강 상류인 팔당댐 방류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밤새 강원 일부 지역에 계속 비가 내렸고, 지난 이틀 동안 집중호우가 이어진데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어 오늘 새벽 초당 약 5천 톤 정도였던 팔당댐 방류량이 현재 초당 8천 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당분간 한강 상류에 있는 댐들의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는 곧 물에 잠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계천 일부와 반포와 여의도 한강공원도 물에 잠겨 시민 출입이 계속 금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