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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도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는 어제 낮부터 지금까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계천과 일부 한강 공원도 시민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상우 기자! (네, 한강 동작대교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새벽에 잠시 내렸던 비가 지금은 그친 상태입니다.
한강 수위도 조금씩 낮아지면서 물에 잠겼던 잠수교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위가 6.39미터로 여전히 차량운행 통제 수위인 6.2미터를 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부터 17시간 넘게 차량과 보행자 이동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한 시간에 10센티미터 이상씩 수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팔당댐의 방류량이 많아 언제 차량 소통이 재개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밤새 강원 일부 지역에 계속 비가 내렸고, 지난 이틀 동안 집중호우가 계속됐기 때문에 팔당댐에서는 초당 6천 5백 톤 이상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월요일인 오늘 출근 시간까지는 통행 재개가 어려워 출근길 혼잡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또 집중호우의 여파로 도로 곳곳에 움푹 패고 갈라진 이른바 포트 홀이 많아 출근길 차량 이동의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이밖에 청계천 일부와 반포와 여의도 한강공원도 물에 잠겨 시민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