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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바르면 비타민D 결핍?

입력 : 2013.07.11 14:35|수정 : 2013.07.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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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꺼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햇빛을 피하다 보면 비타민D 결핍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현대인들에게 부족할 수도 있는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스크와 모자로 무장한 채 운동하는 중년 여성들.

노화의 원인이라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중인데요.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증 환자는 4년 사이에 약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여성 환자의 증가가 눈에 두드러졌는데요.

여성이 86.8%로 남성을 웃돌았습니다.

피부 미용을 위해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윤 모 씨.

[윤 모 씨/23세 : 1티스푼 정도의 양을 발라야 효과 있다고 해서 그 정도 바르는데요. 두세 시간마다 발라야 한다고 해서 가방에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꼼꼼하게 바르고 있어요.]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체크한 결과, 수치가 기준치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이 수용체가 작동을 하지 못해서 비타민D, 암을 제어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라든지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해서 정기적으로 비타민D 보충제를 맞고 있는 김 모 씨.

뼈가 점점 약해져서 자주 넘어지곤 했는데요.

[김 모 씨/28세 : 제가 평소에 뼈가 좀 약한 편이어서 골절이 자주 됐는데 주사를 맞고 나니까 골절되는 일이 적어진 것 같고, 무엇보다 피로감이 많이 없어져서 굉장히 좋아요.]

김 모 씨는 비타민D 보충제를 맞고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비타민D를 먹거나 주사를 맞게 되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올라가서 비타민D가 필요한 데 가서 작용을 합니다. 저희가 그동안 환자들을 봤을 때 제일 도움이 됐던 것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첫 번째는 잠을 잘 잔다고 하고요. 두 번째는 잔병, 잔통증들이 있었는데 그런 통증들이 많이 없어진다고 하고, 세 번째는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얘기를 합니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D가 풍부히 들어 있는 계란 노른자위, 고등어, 연어, 정어리, 청어나 우유 등을 섭취하고, 비타민D의 약 90%가 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고 일광욕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등산 같은 운동을 해주는 것도 비타민D 결핍증에 도움이 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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