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오늘(11일)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2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한국 경제가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기 판단을 기본적으로 고수한 데 따른 겁니다.
금통위원들은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에 맞춰 5월에 한차례 기준 금리를 내린 만큼 그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인하한 유럽중앙은행이나 호주 중앙은행 등도 이달에는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작년 7월 3.00%로, 10월 2.75%로 각각 0.25%포인트 내리고 동결 결정을 거듭하다가 정부가 추경을 편성한 올해 5월 현 2.50%로 한차례 더 인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