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전문가 협의체 보고서를 토대로 한 권고안의 채택에 반대하는 집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집회에는 밀양시 부북·단장·상동·산외면 등 4개 면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다.
주민들은 보고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권고안을 채택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이들은 권고안 채택을 말아 달라는 염원을 담아 국회를 향해 절을 할 예정이다.
반대 대책위는 "한쪽의 주장만 반영한 '반쪽 보고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협의체는 40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8일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산업위는 이날 오후에 전체 간담회를 열어 협의체 활동 결과와 활동기간 연장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밀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