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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수 36만 명 증가…8개월 만에 최대

송욱 기자

입력 : 2013.07.10 17:10|수정 : 2013.07.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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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약하나마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조짐으로 보이는데 이 흐름이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평가입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달 취업자는 모두 2천 547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명 늘었습니다.

두 달 만에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지난해 10월 39만 6천 명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고용률도 60.5%로 1년 전보다 0.1% 포인트 올랐지만,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7.9%로 0.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3만 5천 명 줄어 1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50대는 26만 9천 명, 60세 이상은 15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 제조업의 고용이 개선됐고, 예술과 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8%, 19만 4천 명 감소해 6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고용 지표에서 일부 회복 조짐이 나타나는 등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은 추경 효과와 미국 출구전략 여파 등이 혼재돼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개선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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