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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장마철이 되면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조절이 안 되면 결국 수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에는 환자의 관절을 최대한 지키면서 수술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의례히 약해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관절.
환자들은 심각한 수준이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데요.
8년 전부터 관절염을 앓아왔다는 정인장 씨.
[정인장/70세 : 참을 만 했어요. 그 정도로 심하게 아프진 않았는데 금년부터 심하게 아팠지. 걸음 걸을 때 다리가 쫙 펴지질 않아요. 그래서 모르고 깊은 데를 딛으면 주저앉게 되고 자다가도 기지개 켤 때 다리를 쭉 뻗으면 잠이 다 깨고.]
관절염을 오래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홍철/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 초기에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치료가 되겠지만 방치가 된다고 해서는 결국은 관절변이 파괴가 되고, 그만큼 변형이 되고 하기 때문에 생활에 많은 지장이 초래가 될 수 있겠죠. 통증이 있을때 일반적으로 3~4일 정도 자가 치료를 하면서 안정을 한 다음 그래도 계속적인 통증이나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서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그리고 물리치료를 병행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다 바꿔주는 수술을 했거든요. 10년 된 자동차가 다 괜찮은데 어느 한 부분만 망가졌다 할 경우에 그 부분만 교체를 해주면 멀쩡히 잘쓸 수 있는데 다 바꿔주는 이유가 안되는 것이죠. 그래서 부분적으로 관절이 침범이 되고 통증을 나타낼 때 부분적으로만 갈아주는 관절 수술을 말하는 거죠.]
인공관절 반치환술은 우리 몸의 관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망가진 부분만 교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자체가 쉽고 상처도 적고, 후유증도 적습니다.
[등산도 하고, 여행도 하고, 걸어 다니고 싶은 것뿐이에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관절!
평소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을 피하고 맨손체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SBS 생활경제)